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성근/야구 스타일 (문단 편집) ==== 비판론 ==== 김성근은 규정에만 걸리지 않는다면 어떤 형태의 비매너도 가차없이 저질렀다. 위장타순과 위장선발, 오프너 전술 등으로 경기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려 했고, 상대 팀의 컨디션 좋은 타자를 맞추는 악의적인 빈볼, 스파이크를 높이 드는 거친 플레이 등으로 상대를 위축시키는 것에 거침이 없었다. 또 상대방의 흐름을 끊고 선수를 흔들기 위해 로진 사용, 방망이 색깔, 마운드 높이, 타격폼 및 투구폼 등 트집잡기성 항의를 일삼았으며[* 다만 이 과정에서 단순 트집잡기를 넘어서는 지적들도 꽤 많이 나온 것은 사실이다. 대표적인 사건이 리오스 약물 의혹과 보크 지적. 실제로 그때는 김성근이 또 억지 쓴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지만, 리오스가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해당 폼은 보크로 판정되어 투구폼을 수정하게 되었고 도핑 테스트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억지 항의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야구에 대한 전문적인 눈은 얕볼 수 없는 인물인 것은 사실이다.], 언론을 이용하여 상대 감독의 선수 기용을 비판하고 상대 팀을 도발하는 등 규칙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상대 팀과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시즌 내내 끊이지 않고 갖은 수법으로 도발하는 임팩트가 너무 커서, 당시에는 김성근의 선수 혹사 등의 다른 문제는 별로 문제거리로 언급되지도 않을 정도였다. 비매너 플레이의 수많은 사례들은 [[김성근/구설]] 항목 참조. 사실 김성근/구설 항목에 기록된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이다. 인터넷이 없고 스포츠신문이라곤 단 두개 밖에 존재하지 않던 1980~90년대 상황을 감안하면 현재 기록으로 남은 것은 김성근의 수많은 비열한 행위 중 정말 일부에 불과하다. 80년대 TV 중계로 야구를 보던 사람들에 따르면 김성근의 팀과 붙으면 거의 한 경기에 한번씩은 열받아서 뒷목잡는 경우가 생겼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에는 인터넷이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전혀 공론화되지 않았다. 2015년 한화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개막 직후인 4월 12일 또다시 [[이동걸 빈볼 사건]]이 일어나며 김성근 특유의 비매너 야구가 부활하는가 싶었다.[* 다만 해당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해당 빈볼 지시는 2021년 김태균의 증언으로 김태균보다 선배인 한화의 모 고참 선수가 범인으로 결론났다. 물론 그전까지의 전적이 있었기에 김성근 감독이 지시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나온 것은 어쩔 수 없었기도 하다.] 그러나 전 구단 야구팬들이 맹렬하게 비난하고 각종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으며, 지상파 방송 메인 뉴스에까지 보도되는 등 사회 문제 수준으로 사태가 커져버렸다. 이 사건의 후폭풍이 너무 거세었던 나머지 이후 김성근 야구의 상징과도 같았던 빈볼 등 비매너 플레이는 크게 줄었다. 하지만 대신 그동안 가려있었던 혹사와 마구잡이식 기용, 유망주 유출, 특타(벌타) 등 다른 문제들이 크게 부각되었다. 또다른 비매너 사례로는 다른 팀의 훈련 염탐 사례가 있다. 김성근은 몰래 사람을 보내 다른 팀의 훈련 장면을 엿보고 정보를 빼온 것을 데이터 야구의 사례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곤 했다. 이런 방법으로 고교 감독 시절 우승을 차지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곤 했다. 김성근이 고교 감독 시절 4대 메이저 대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한 번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 못했던 점은 논외로 치고, 이것은 반칙은 아니지만 페어플레이 정신에 위배되긴 한다. 게다가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안면몰수식 행태가 자신에게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에게까지 이러한 방식을 정당화하며 따를 것을 강요한다는 점이다. 자신의 야구를 따르지 않은 선수는 벌투와 2군 강등 등의 혹독한 처벌이 내려졌다. 대표적으로 다른 팀 선배에게 빈볼을 던져서 미안하다고 했다가 벌투 및 2군 강등이라는 혹독한 처벌을 받아 논란이 된 [[조영민(야구)|조영민]] 사건이 있다. 때문에 김성근 감독 밑에 있던 선수들은 어쩔 수 없이 김성근이 지시하는 비매너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었고, 때문에 김성근의 팀에 있던 선수들은 현역 시절 더러운 플레이를 한다고 욕먹은 선수들이 많다. 단적으로 SK 시절 [[정근우]], [[윤길현]], [[채병용]], [[나주환]], [[김강민]] 등 주축 선수들의 상당수가 더티 플레이로 타팀 팬들에게 무수한 비난을 받았다. 특히 사인 훔치기와 관련해서는 많은 일화가 있다. 사인 훔치기 자체는 다른 팀도 할 수 있다면 시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비난할 수는 없다는 입장도 있으나, 김성근은 사인 훔치기 그 자체보다 상대팀이 사인을 훔쳤다고 주장하면서 상대팀을 흔들고 나쁜 놈으로 만드는 행위를 많이 했다. 심지어 정작 스스로는 사인 훔치기를 해놓고, 사인 훔치기는 당한 쪽이 잘못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내로남불의 태도를 보였다.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3730240|#]] 이걸 좀 일관된 시선으로 본다면 사인 훔치기를 핑계로 상대를 흔드는 승리지상주의 성향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2002년과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이미 패한 이후조차 우승팀인 삼성과 기아가 사인을 훔쳐서 우승했다고 주장하면서 잔치집에 찬물을 뿌리는 행위를 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